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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막질환
  • 비문증
    Floaters

    비문증이란?

    비문증은 눈앞에 먼지나 벌레 같은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엄밀히 말해 눈이 느끼는 증상의 일종이지 이 자체가 질병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비문증은 40대에서 발생하기 시작하며, 50~60대가 되면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노화현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또한 유리체가 망막과 분리되고 망막을 당기면서 눈앞에서 번쩍거리는 광시증을 유발합니다.

    비문증의 진단

    진단

    비문증이나 광시증이 발생하면 안과에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예전에는 산동제를 점안 후 30~40분을 기다려 정밀안저검사를 하여 5~6시간 동안 흐려 보이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근래에는 광각안저촬영를 통해 산동하지 않고 바로 안저검사를 통하여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안저검사 후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 등이 합병되지 않은 비문증은 치료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망막열공이 발견되면 레이저치료가 필요하고 망막박리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비문증의 치료

    치료

    비문증이 생기고 첫 1~2개월 동안은 혼탁이 일부 흡수되면서 비문증의 크기가 작아지고 희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충분한 적응 기간이 지난 후에도 비문증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느낀다면 레이저치료나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기존 비문증의 숫자나 크기에 변화가 없다면 괜찮지만 모양의 개수가 늘어났거나 시야를 가린다면 정밀안저검사를 통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의 합병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